728x90
반응형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10월 25일(금) 시작해서 11월 3일(일)까지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립니다.



10일간 진행되는 국화축제 덕분에

익산은 국화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데

올해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궁금해서

미리 다녀왔습니다.

개막 하루 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 풍경을

스케치해서 전해드립니다.


국화꽃 향기가 흩날리는

익산 중앙체육공원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리는

중앙체육공원은

익산의 동부 지역에 있는 공원입니다.

인근에 익산예술의전당이 함께 있어

익산 문화, 예술 및 체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매년 이곳에서

국화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익산 중앙체육공원 하면

국화가 떠오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국화축제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사방에 있지만

행사 출입문이 설치된 곳은

북쪽 출입구와 서쪽 출입구입니다.

북쪽 출입문은

억새꽃과 국화꽃이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고요.

서쪽 출입문은

핑크뮬리와 국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축제에

억새꽃과 핑크뮬리꽃이 지원해서

가을 향기가 더 물씬합니다.



국화축제 일반 전시장

국화축제장은

일반 전시장과 특별 전시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전시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특별 전시장은 유료인데

입장권은 3,000원입니다.

입장권은 3,000원 현금 쿠폰처럼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그럼 일반 전시장은 시시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일반 전시장부터 돌아보았습니다.

일반 전시장에는

많은 국화 조형물들이 설치되었습니다.

공원 분수대 주변 광장에는

익산을 상징하는 미륵사지 석탑 조형물이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백제 왕궁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오층석탑 조형물도 볼 수 있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두 마리 말을 형상화 한

조형물도 있고요.

분수대 연못에는

두 마리 용 조형물도 있습니다.

국화로 섬세하게 장식한 조형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쪽 출입문으로 들어오면

국화꽃 터널을 지나도록 했습니다.

하트 모양의 터널 길입니다.

국화꽃을 감상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화꽃 터널은

야간에는 조명이 들어오도록 해서

더욱더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할 것입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해외에서 유명한 건축물이나

조각품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여럿 준비했습니다.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은

야간 조명으로도 유명한데요.

국화로 만든 에펠탑도

축제 기간 동안 인기를 얻을 것 같아요.

분수대 주변 광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설치한 성문이나

공원 중앙에 세운 풍차 형상은

모두 외국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입니다.

이와 같이 해외의 유명한 조형물을

국화로 표현해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분수대 주변 광장에 마련된 무대입니다.

개막식 행사 및

각종 공연이 진행될 장소입니다.

무대는 산뜻하게 준비를 마쳤고

음향 및 조명 시설 점검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화꽃 구경을 하다가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는

이곳을 찾으면 됩니다.

국화축제 야외 전시장에는

국화꽃 전시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축제 시작에 앞서

미리 국화꽃 구경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는 특히 어린이집 아이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축제가 시작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려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꽃구경하기가

쉽지 않아서

미리 나왔나 봅니다.

금마어린이집 아이들이

용 조형물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이 되었겠습니다.



국화축제 특별 전시장

축제장 안쪽에는

국화꽃 특별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료로 운영되는 전시장이지만

입장료를 쿠폰으로 돌려받기 때문에

실제는 무료입장인 셈입니다.

천만송이 국화 캐슬(성)이라고 이름 붙인

특별 전시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프러포즈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시장은 실외, 실내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실외 전시장은

일반 전시장과 같은 개념으로

국화를 이용해서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석의 도시 익산을 상징하는

보석 조형물도 보입니다.



대형 상어 조형물도 만들었습니다.

국화로 만들었지만 상어의 공격성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이렇듯 특별 전시장에는

국화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만들고 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국화로 만든

조형물 하나하나가 감동입니다만

개인적으로 특히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국화 2000송이로 만든 다륜대작입니다.

일반적 크기의 작품들은

매년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보았는데

다륜대작과 같이

큰 작품은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실외 전시장 중앙에는

조명을 설치한 타워 전망대도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전시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에서

전시장 전체를 구경해 보기도 하고

멋진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겨도 좋겠습니다.

마침 현장체험을 나온

진경여고 학생(김쥐엔외 4명)들이

홍보 사진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국화축제장에는

많은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지만

그 외에도 눈에 보이는 곳마다

멋진 포토존이 됩니다.

국화로 아름답게 꾸며놓았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 가지고 사진을 찍는다면

훌륭한 인생 샷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실내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진경여고 학생들이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구경하는 사람도 덩달아 재미있어집니다.



실내 전시장은

국화 화분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어

상세하게 볼 수는 없었지만

국화 대작 화분과 국화 분재가

주로 전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분에 국화를 키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하나는 대작으로 키우고 반대로

하나는 아담하게 키운 것이 다릅니다.

하지만 화분이 작던 크던

화분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쏟은 정성은 대단합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분명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입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로 오세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앞두고

미리 돌아보았는데요.

축제 준비는 잘 되어 있었습니다.

올해도 역시 새롭게 만든

다양한 국화 조형물들이

관객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날씨 역시 국화축제를 즐기기에는

알맞은 상태입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로 오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익산의 최대의 축제라고 말할 수 있는 서동축제가 지난 5월 3일부터 5월 6일 4일간 열렸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이 껴있었던 주라서 더욱 아이를 동반한 관람객이 많았었습니다.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

이라는 테마를 가진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시작한 마한 민속 제전에서 유래를 하였는데요 오늘날 익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은 국경을 초월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 애틋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랑의 다리라 불리는 다리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강바람을 맞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화창했고 여기저기 구경하며 돌아다니니 땀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여름의 문턱에 자리 잡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지금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덥지도 춥지도 않는 이 시기가 여행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멀리 돛단배가 일렬로 서있는 광경이 장관이었습니다.

바람 살랑 불며 푸르른 나무와 꽃 그리고 유유자적 흐르는 강물에

떠있는 배라니.. 한 폭의 풍경화가 따로 없었습니다.

행사장을 가로지르며 다니다가 한 퍼포먼스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동상인가? 싶었던 곳에 사람들이 우르르 가서 찍는 것을 보니

동상이 아니라 사람이었습니다. 왕과 왕비의 옷을 입고 가만히 서있는 분들의

퍼포먼스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익산 서동축제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오전엔 서동 무대에서 서동 가왕 선발대회가 있었고 통기타 향연의 시간도 있었다고 해요

제가 간 시간에는 마당 무대에서 마당극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마당극이 끝나고 무왕 행차 퍼레이드를 기다리며 축제장을 거닐어보았습니다.

어린이날 행사와 맞물려서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군데군데에 발견되었습니다.

조카가 없었다면 잘 몰랐을 케로로 중사 부대는 사진을 찍어

멀리 사는 조카에게 보내주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역시 아이들은 좋아하는 만화의 주인공이 영웅인 듯

신나게 같이 사진을 찍고 놀기를 원하더라고요



무왕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해는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였고 무왕 퍼레이드의 군사들의

몸에서는 번쩍거리는 빛이 환하게 비추어졌죠

해가 떠있을 때는 웅장하기만 했던 조형물들에

하나 둘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키에 3~4배 되는 큰 조형물에 불빛이 들어오니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웅장한 익산 서동축제의 야경이 밝혀졌습니다.

야경이 아름답다 말했던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이었습니다.



낮에 고즈넉하게 보았던 돛단배는

화려한 불빛과 함께 물빛에 반사되는 일렁임까지

빛의 하모니가 운치를 더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야경이었습니다.

축제장은 빛으로 또 한 번 밝은 빛들에 밤이 더욱 아름다운 서동축제였습니다. 형형색색의 밝은 등불은 삶의 찌든 때에 녹아든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환하게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기분 좋아지는 맑음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있던 큰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분들의 안타까움도 보였습니다. 어떻게든 얼굴이 나오게 찍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며 축제의 열기를 느껴보았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는 큰 대형 사이키 조명 같은 불이 가는 길을 환하게 비추었는데요

사람들이 집으로 가다가 불빛을 보고 저마다 탄성을 지르고 영상과 사진을 찍기에 바빴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가는 길목에 있던 곳이 익산 서동축제의 하이라이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춤을 추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한바탕 재미있게 웃고 즐기는 한때였거든요



서동설화와 서동요가 살아있는 천년고도 익산, 백제 30대 무왕으로 추대되어 삼국통일의 웅지를 펼치려고 꿈을 꾸었던 서동의 탄생지 익산, 익산서동축제는 즐거움이 있었고 재미가 있었고 기분 좋은 발길이 있었습니다.

특히 서동공원 자체의 아름다움에 빠져 가족들과 산책하러 조만간 다시 갈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매주 토요일, 경기전 광장에서 만나요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2005년 전주에서 탄생한 비보이 그룹 '라스트포원'이 세계 비보이 월드컵인 독일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전주시와 비보이의 인연은 시작됐는데요. 전주시는 전주의 비보이 문화 활성화를 위해 비보이 그룹 라스트포원을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007년부터 매년 '비보이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습니다. 최근 이런 노력의 연장선으로 전주시에서는 전주지역 출신 비보이들에게 공연 기회를 주고,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비보이 상설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 화끈한 비보잉 공연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힙합과 전통의 콜라보, 전통퓨전 비보이 공연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진행되는데요. 전주한옥마을 내부에 있는 경기전 앞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12월 25일(수요일)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포함하면 총 10회의 비보이 공연이 열립니다.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공연은 전북 출신의 비보이 그룹인 '맥오브소울' 팀이 진행하며 홍길동전을 주제로 한복을 입고 비보잉을 하는 전통퓨전의 비보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기간 내에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신다면 멋진 비보이 공연을 무료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전주 비보이 그룹 '맥오브소울'의 홍길동전 퍼포먼스
토요일 오후 1시가 되면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 파란색 한복을 입은 무리가 갑자기 등장하는데요. 그 모습은 마치 고전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인 홍길동과 비슷합니다. 이들이 바로 전주 출신의 비보이 그룹 '맥오브소울'팀인데요. 한복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한복과 잘 어울리는 전통 춤사위를 펼칠 것 같지만 전혀 다른 현란하고 개성이 톡톡 튀는 비보잉 스텝을 밟기 시작합니다.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공연이 시작되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둘 비보이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는데요. 금세 맥오브소울팀을 둘러싼 비보이 무대가 만들어졌답니다. 이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비보잉 공연이 열렸는데요. 마치 소설 속 홍길동이 튀어나와 우리에게 무술과 같은 비보이를 펼치는 것처럼 화려한 퍼포먼스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전주한옥마을 비보이 상설공연

이날 맥오브소울 팀의 비보이 공연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는데요. 1시간이라는 시간이 엄청 짧게 느껴질 정도로 멋진 비보이 공연을 선보였답니다. 맥오브소울 팀은 공연이 끝난 후에 아이들과 사진도 찍어 주셨는데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은 우리 한국의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독 마당극과 판소리 등과 같은 전통공연도 많이 진행되는 것 같은데요.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에 열린 비보이와 같은 현대식 공연은 새로운 도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한 전통과 힙합을 섞은 전통퓨전 비보이 공연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올해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인 맥오브소울 팀의 전통퓨전 비보이 공연은 이제 몇 번 남지 않았는데요. 혹시라도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경기전 앞에서 펼쳐지는 멋진 비보이 공연을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주의 12~16세만을 위한 창의공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2019년 12월 20일, 전주 중화산동에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개관했습니다. 꽃심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이 가지고 있던 학습공간(열람실) 등을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요. 이러한 장점 때문에 개관 이후로 매주 토요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꽃심 도서관을 방문해주시는 시민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도서관 3층에 위치한 트윈세대 공간 '우주로1216'은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끼어 있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친구들에게 참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창의적 사고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은 물론 먹고, 놀고, 운동하고, 또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우주로1216. 과연 어떠한 공간인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우'리가 '주'인인 공간 '우주 공간-우주로1216'
처음 3층 우주로1216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12~16세만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는 푯말인데요. 실제로 꽃심도서관 3층인 트윈세대 공간 우주로1216은 다른 세대의 사람들이 방문할 수 없는 공간입니다. 오로지 12~16세 친구들만이 내부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죠.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우주로1216은 12~16세로 구성된 '트윈운영단'이 직접 기획한 공간입니다. 우주로1216은 트윈세대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고, 또 궁금해하는 것들을 그들이 직접 고민해서 만든 곳이죠. '우'리가 '주'인이 되는 공간의 의미를 가진 우주로1216은 이름에 걸맞게 우주 콘셉의 공간으로 이곳에서 트윈세대는 '우주인', 그리고 어른들은 '지구인'이라고 불립니다. 실제로 트윈공간을 운영하는 관계자분들은 각자의 코드명과 함께 지구인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트윈세대들을 위한 소통 공간 '톡톡존'
우주로1216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별돼 있는데요.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은 '톡톡존'입니다. 이 톡톡존은 트윈세대들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인데요. 어디든 편하게 앉아 얘기를 나눌 수 있으며, 본인이 선곡한 노래도 틀어 음악감상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이 외에도 톡톡존에서는 개인 및 단체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는데요. 서로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블록 공간부터 발표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무대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트윈세대들을 위한 운동 공간 '쿵쿵존'
12~16세, 한창 성장할 나이의 친구들은 그 에너지도 어마어마한데요. 그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쿵쿵존'입니다. 쿵쿵은 우주로1216 내부에 넓게 자리 잡고 있으며, 친구들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행성모형의 쿠션을 비롯해 구름사다리(철봉)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해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친구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 쿵쿵존이죠.

트윈세대들을 위한 창작 공간 '슥슥존'
요즘 트윈세대들은 다양한 창작물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그 창작물은 예쁜 예술품이 될 수도 있고, 멋진 과학 구조물이 될 수도 있죠. 또한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 영상일 수도 있습니다. 슥슥존은 이런 친구들에게 창작에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슥슥존에서는 특별히 마련된 창작 공간과 재료 및 기구 등을 통해 본인이 만들어 보고 싶은 창작물을 마음껏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인데요. 특별한 점이 있다면 본인이 원하는 창작물을 조금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트윈세대의 요청에 따라 해당 전문가(지구인)들이 가끔씩 찾아와 유튜브 영상, 그림, 3D펜 등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줍니다. 참고로 3월에는 펜 하나로 전주를 그리는 지구인 예술가 '박성민' 작가가 우주로1216에 온다고 합니다.

트윈세대들을 위한 사색 공간 '곰곰존'
열심히 놀고, 얘기하고, 만드는 것처럼 열정을 다해 활동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나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도 종종 있는데요. 그런 트윈세대들을 위한 공간이 우주로1216에도 있습니다. 바로 '곰곰존'이죠. 곰곰존은 다른 공간처럼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또 어떤 도구를 활용해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트윈세대들이 잠깐 쉬고, 사색이 빠질 수 있도록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죠.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트윈세대들을 위한 휴게 공간 '냠냠존'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간은 트윈세대들이 잠깐 쉬면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냠냠존'입니다. 냠냠존은 일종의 휴게실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도서관 내부에서 할 수 없는 음식 섭취가 가능한 공간입니다. 다만 공간 특성상 조리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활용한 컵라면이나 전자레인지 등을 활용한 간단한 조리 정도만 가능합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

트윈세대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는 세대 기준에 애매하게 끼어 있는 친구들입니다. 그렇기에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라는 의미의 단어를 결합해 트윈세대라고 말하는데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트윈세대에게 너무 유치하고, 이들에게 청소년의 문화는 아직은 어렵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서 알게 모르게 소외된 경우도 많았죠.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트윈세대에게도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우주로1216'이 생겼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우주로1216이라는 공간이 특정 세대만을 위하는 불평등한 곳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주에 딱 하나 밖에 없는 트윈세대만을 위한 공간이니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또 아이들의 멋진 성장을 응원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트윈세대 전용공간 '우주로1216']
- 주소 :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06, 전주 시립도서관(중화산동) 3층
- 대상 : 12~16세(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3학년)
※ 트윈세대 전용공간으로 타 학년, 어른들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 이용시간
화요일 ~ 금요일, 09:00~22:00
토요일 및 일요일, 0:900~17:00
※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쉽니다.
- 무료입장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전주시, 2020 시민교통 분야 4대 전략 제시
교통서비스 혁신으로 삶의 질 높인다!
전주시가 올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버스 도입과 지·간선제 점진적 확대·운영 등에 집중하고 관광트램, 정기승차권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시 외곽지역 등 교통오지를 대상으로 마을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 이를 통해 버스노선체계를 효율화하고, 재정부담은 줄이기로 했다.





전주시 정기승차권 관련 자료사진ⓒshutterstock


또한 시는 전주한옥마을 일대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관광트램(내부순환형)을 도입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고,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를 1일·2일·30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정기승차권을 도입키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실시간 운행상황 관리가 가능한 버스운영관리시스템(BMS) 구축,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일2교대제 전면시행, 버스요금의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 교통소외지역 주민의 대체교통수단인 공공형 택시(모심택시) 운영 등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광트램 상상도

전주시 관광트램 상상도


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권 도로 및 이면도로 등에서 안전속도를 각각 50㎞/h와 30㎞/h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속도하향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올해부터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실제 운전여부 확인 후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교통 혼잡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학교·종교시설·공동주택 등 유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교통체계 지능화(ITS) 구축으로 도로 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 구축, 감응신호 시스템 추가 구축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전주시민 자전거대행진 자료사진

전주시민 자전거대행진 자료사진


이와 함께 시는 생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간선도로인 기린대로와 장승배기로에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설·정비하고, 삼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분리, 자전거 횡단도 및 보관대 설치 등 자전거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뮤지컬 수 컴퍼니에서, 2020년을 맞아 11번째 정기공연, 그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2013년 시작한 뮤지컬 수 컴퍼니는 ‘소통’ 과 ‘동행’ 그리고 ‘함께’ 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뮤지컬 '함께해서 좋은 이름 <같이 2020>' 은 뮤지컬 수 컴퍼니에서 진행하는 연출열전의 첫 막을 열어줄 작품으로 이주영 배우가 작가이자, 연출을 맡았다.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작품을 극에 올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연출열전에 대해 이주현 예술감독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배우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연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이번 연출열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같이 2020> 은 8살에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 한아름 (김유란, 강예린 배우) 의 치유와 성장을 그린 뮤지컬이다. 힘들지만 열심히 두 딸을 키우는 엄마 (신해미 배우) 와, 아빠의 얼굴도 모르는 철없는 여동생 (주연아 배우), 그리고 아름이 입사한 회사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익숙하기 때문에 지나치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번 뮤지컬을 연출하는 이주영 배우는 “수많은 걱정거리를 가지고 고민하는 우리 세대의 답답함을 풀어줄 시원한 한방을 통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혼자’ 가 아니라 ‘함께’ 라는 잔잔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고 전한다.
공연은 2월 중순, 총 5차례의 정규공연과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특별공연은, 2월 14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같이(together)’ 를 모토로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뮤지컬 '함께해서 좋은 이름 <같이 2020>' 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히 사전 예매 기간인 1월 23일까지는 5,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수 컴퍼니(http://www.musicalsue.com)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Tel.063-228-0356)로 문의하면 된다.
 
아직은 쌀쌀한 겨울의 끝자락에서, 뮤지컬 '함께해서 좋은 이름 <같이 2020>' 이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에게 한 줄기 따스함이 되기를 바란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전주달봉이입니다.

오늘은 달봉이가 전주를대표하는 뮤지컬기업 수컴퍼니의 11번째 정기공연 함께해서 좋은이름 같이가치 전주뮤지컬공연에 대해서 소개하려고합니다.





한달도 남지않은 뮤지컬수컴퍼니공연인대

공연일정은 2020년 2월 13일 (목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딱 4일간 공연이진행됩니다.



공연시간은 목요일,금요일 PM 07:30

목요일 금요일은 1회공연

토요일 PM 04:00 PM07:30

토요일은 2회공연

일요일 PM04:00

일요일은 1회공연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후원: 방짜놋전 , 풍남관광호텔

제작,총괄 : 뮤지컬수컴퍼니

공연장소는 우진문화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위치는 지도를 첨부하도록하겠습니다. 덕진구청 진북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티켓가격은 30,000원입니다.

티켓예매

인터파크티켓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뮤지컬수컴퍼니,

달봉이 블로그 댓글을 남겨주셔도됩니다.




티켓예매

인터파크티켓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뮤지컬수컴퍼니,

달봉이 블로그 댓글을 남겨주셔도됩니다.

할인정보도 있으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 조기예매할인(~1/23까지 예매시) 5000원 할인

- 카카오톡채널 친구 5000원 할인

- 뮤지컬 수 공연티켓 소지자 5000원 할인

- 청소년 할인 5000원

- 단체 할인 20%

- 예술인 패스할인 3000원 할인

*증빙자료 미지참시 현장차액지불


수컴퍼니 뮤지컬공연 같이가치

전주뮤지컬공연 같이가치 줄거리

최진철 네이비웹툰회사팀장 (아빠1인2역)

떄: 2019년

주요장소 :네이비 웹툰 회사사무실/ 집

2002년,8살

어린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아빠를 잃은 한아름.

마냥행복하고 아름다운 것만 같았던 세상이 아픔과 상처로 얼룩져버린 한아름은 아빠의 죽음과 엄마의 외로움, 그리고 아빠얼굴도 모른채 태어난 동생송이의 불행이 모두 자기탓이라 여긴다.

아빠에 대한그림움과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 아름은 첫직장에서 아빠와 꼭닮은 외모와 마음을 가진 팀장을 마추하게되고...

한편 네이비 웹툰 회사에 브레인들인 직장동료들은 제각각의 개성과 태도로 한아름의 일상에 스며들고.. 나이 차이 많은 철부지 동생 송이는 얼굴도 모르는 아빠를 그리워하며 부족하게 느껴지는 사랑을 유튜브활동으로 채우려하는대..

출연진들은 박근영,신해미, 최용우, 김유란, 최연경, 권진유, 이상흔, 강예린, 주연아 총9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고합니다.

아주훌륭하신 총예술감독 이주현 감독님과 배우들이기에 뮤지컬공연에 관심있으신분들은 기대하셔도좋을꺼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화려한 음악과 춤, 연기로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이들. 바로 뮤지컬 배우인데요. 우리 지역 전주에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열정으로 뭉친 뮤지컬 단체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얼마전 2019 전라북도 공연예술페스타에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작품으로 젊은세대 뿐만 아니라 7080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수 컴퍼니'인데요. 그들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Q1. 안녕하세요. 수 컴퍼니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A1. 안녕하세요. 수 컴퍼니는 2013년에 처음으로 창립되었습니다.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4기를 통해 2018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어 전주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단체입니다. 최근에는 2019 전라북도 공연예술페스타에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작품으로 찾아뵜었습니다.

Q2. 단체의 이름을 '수 컴퍼니'라고 지은 이유가 궁금한데요.

A2. 뮤지컬 수 컴퍼니의 '수'는 한자로 빼어날 수(秀)를 뜻하며 여러 면에서 경쟁력 있고 빼어난 실력을 갖추고자 정한 이름입니다. 영어로는 Special Unit Entertainer (SUE)를 뜻합니다.



Q3. 현재 팀의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A3. 뮤지컬 수 컴퍼니는 총 예술 감독님 한 분과 여자 배우 6명, 남자 배우 4명으로 총 10명의 배우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출중한 실력과 무대에 대한 열망이 강한 분들이에요.

Q4.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과 가지고 있는 목표에 관하여 들려주세요.

A4.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공생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주시를 비롯해 전라북도 전체,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5. 수 컴퍼니만의 사회공헌(CSR)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활동인지 궁금합니다.

A5. 저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문화예술전문단체인 만큼 어떻게 하면 사회에 좋은 영향력으로 보답하고 환원할 지에 대한 부분을 매번 고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주의 여러 중·고등학교에 특강을 나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 삼아 꿈을 꾸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고,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공연 수익의 약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복지기관이나 어려운 단체를 위해 기부하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Q6. 전주를 기반으로 애정어린 뮤지컬 공연 및 활동을 하고 있는데 굳이 더 큰 도시가 아니라 전주에 특별한 애정과 사랑을 가지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6. 전주는 기회의 땅이자 새로운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문화를 즐길 공간이 많아 그만큼 문화 예술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시민들의 문화의식 수준도 높은 편입니다. 이런 도시에서 뮤지컬 수 컴퍼니는 어느덧 5년째, 그리고 10년을 바라보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회의 땅 전주지역에서 더 다양한 뮤지컬을 제작해 공연하고 싶고, 많은 분들이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것입니다.



 

Q7. 문화 활성화와 좀 더 활발한 공연 예술 붐을 위하여 필요한 도움은 무엇이 있을까요?

Q7. 뮤지컬 공연이 정책적,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지원이 되어 문화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계층도 뮤지컬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아요. 문화 바우처 같은 카드를 만들어서 더 편리하고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각종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의 정보가 집약된 하나의 사이트가 존재해서 그 곳을 통해 다양한 공연정보 확인 및 오디션 공고에 대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존재하면 어떨까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Q8. 전주시민과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그리고 다른 문화, 예술, 공연 단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남기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요.

Q8. 뮤지컬 수 컴퍼니는 여러분들 가까이에 있습니다. 언제나 여러분들 곁에서 좋은 작품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그리고 상시로 연습을 진행하며 공연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노고가 헛되지 않게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시고 저희 작품을 관람해 주시길 바랍니다. 배우들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수 컴퍼니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세요.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좋은 퀼리티의 작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단체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