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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수 컴퍼니에서, 2020년을 맞아 11번째 정기공연, 그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2013년 시작한 뮤지컬 수 컴퍼니는 ‘소통’ 과 ‘동행’ 그리고 ‘함께’ 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뮤지컬 '함께해서 좋은 이름 <같이 2020>' 은 뮤지컬 수 컴퍼니에서 진행하는 연출열전의 첫 막을 열어줄 작품으로 이주영 배우가 작가이자, 연출을 맡았다.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작품을 극에 올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연출열전에 대해 이주현 예술감독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배우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연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이번 연출열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같이 2020> 은 8살에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 한아름 (김유란, 강예린 배우) 의 치유와 성장을 그린 뮤지컬이다. 힘들지만 열심히 두 딸을 키우는 엄마 (신해미 배우) 와, 아빠의 얼굴도 모르는 철없는 여동생 (주연아 배우), 그리고 아름이 입사한 회사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익숙하기 때문에 지나치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번 뮤지컬을 연출하는 이주영 배우는 “수많은 걱정거리를 가지고 고민하는 우리 세대의 답답함을 풀어줄 시원한 한방을 통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혼자’ 가 아니라 ‘함께’ 라는 잔잔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고 전한다.
공연은 2월 중순, 총 5차례의 정규공연과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특별공연은, 2월 14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같이(together)’ 를 모토로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뮤지컬 '함께해서 좋은 이름 <같이 2020>' 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히 사전 예매 기간인 1월 23일까지는 5,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수 컴퍼니(http://www.musicalsue.com)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Tel.063-228-0356)로 문의하면 된다.
 
아직은 쌀쌀한 겨울의 끝자락에서, 뮤지컬 '함께해서 좋은 이름 <같이 2020>' 이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에게 한 줄기 따스함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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