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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씽씽송어축제




한참 얼어 있어야 할 가평천입니다. 살얼음만 얼어있거나 겨울인가 싶을 정도로 거침없이 콸콸 잘 흘러가고 있어요. 전국적으로 겨울축제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얼음이 얼어야 할 천들이 안전한 정도의 두께로 얼지 않거나 아예 얼음조차 되지 못한 경우가 많거든요. 얼음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축제들은 날짜를 미루면서 추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가평천에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하얀 부스들도 보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저 넓은 가평천에서 가평송어씽씽축제가 열리면서 얼음 위에 앉아 송어낚시도 하고 아이들은 신나게 썰매를 타며 놀았죠. 하지만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얼음낚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가평씽씽송어축제는 열렸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볼까요?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가평마을공동체 주최로 1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열립니다. 원래는 작년 12월 16일에 시작하려고 했지만 2주 정도 미뤄 시작한 거예요. 제가 찾은 날은 축제가 열리는 첫날이었어요. 주말이라 제법 사람들이 찾아왔지만, 아무래도 얼음이 꽁꽁 얼지 않아서 규모는 작년보다는 작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우선 먹거리와 즐길거리들이 반겨줍니다. 호떡, 떡볶이, 어묵 등 간단하게 먹을 간식과 튀김류들이 있고요, 축제장에서 항상 볼 수 있는 공던지기, 총쏘기 등 놀거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 우선 송어 잡으러 가야겠죠?

손맛은 언제나 짜릿해

송어는 3마리까지 반출 가능

입장료는 9세 이상 대인은 12,000원입니다. 4세에서 8세까지 소인은 만원, 가평군민이나 군인 혹은 국가유공자의도 만원이에요, 인터넷에서 예매하고 찾으면 살짝 더 할인되니 이용 한 시간 전에 미리 예매하세요.


 

아무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입구에서 낚싯대를 비롯한 여러 가지 필요한 물품들을 팔고 있더라고요. 낚싯대는 대여하지 못하고요, 구입해야 해요. 15,000원입니다. 가능하면 미리 준비해서 오면 알뜰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얼음이 얼지 않은 관계로 현재는 수로 낚시가 진행 중입니다. 입장하고 나면 가평천 위에 마련된 둑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송어를 잡으면 됩니다. 약간은 이색적인 풍경이었어요. 얼음에 구멍을 뚫고 그 사이로 낚아야 하지만, 하늘이 돕지 않으니 어쩌겠습니까!

한 사람당 3마리까지 가지고 나올 수 있어요. 물론 더 잡아도 됩니다. 밖으로 반출할 수 있는 양이 딱 3마리이니, 만약 옆에서 잡지 못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선물해줘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복 받을 거예요!! 참고로, 홀치기 바늘이나 생미끼 사용은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낚시하는 강태공을 구경하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축제 첫날이라 분위기가 어떤지 보러 온 분도 있고요, 지나다가 뭔가 하고 호기심에 구경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웅성댑니다. 무슨 일인가 보니 하천에 송어를 풀어주고 있었어요. 지금이 기회죠!! 뜰채에 가득 담긴 송어들이 수로낚시터로 하나둘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물이 맑으니 물속이 훤히 보입니다. 떼를 지어 유유히 헤엄쳐 가는 물고기들이 보이시나요? 강태공들이 모두 흥분했습니다. 너도나도 물속으로 낚싯대를 던지기 시작했어요.

 

송어가 더 이상 나가지 못하는 끄트머리쯤에는 사람들이 모두 모였어요. 마음이 모두 급해집니다.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짜릿한 손의 쾌감을 이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하나둘씩 환호성을 지르며 송어의 아름다운 자태를 두 눈으로 보기 시작해요. 축제장에서 제공해준 비닐에 하나둘 담아서 식당으로 향합니다.



이때만을 기다렸다! 빠알간 송어회

직접 잡은 송어 즉석에서 회로 즐겨요

 

매표소 앞에는 식당이 있어요. 낚시를 직접하지 않더라도 맛있는 송어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거! 가격표랑 메뉴 참고하세요. 송어회, 무침, 구이, 튀김, 매운탕 등 여러 가지 요리나 안주를 사 먹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내가 직접 잡은 송어를 회 떠서 먹는 게 최고죠.

 

한 마리 손질하는 비용은 4천 원입니다. 고기를 전달하면서 비용을 지불하면 번호가 적힌 종이를 주거든요. 나중에 그 번호를 부르면 예쁘게 가지런히 놓인 송어의 속살을 볼 수 있어요. 가평이니깐 잣막걸리 한잔 곁들여서 즐겨보세요. 먹다 보면 낚시하던 때 있었던 일을 무용담처럼 서로 늘어놓느라 즐거워질 겁니다.



비록 얼음이 얼지 않아 하얀 얼음 위에서 구멍으로 낚싯대를 드리우는 재미는 즐기지 못하지만 친구와 가족, 연인끼리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근처 자라섬도 산책하고 레일바이크도 타면서 즐거운 가평여행 즐겨보세요. 담백하고 쫄깃한 송어회는 얼마나 맛있게요~

*가평씽씽송어축제

-기간: 2020.1.4~2.14

-주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가평제방길 119

-문의: 031-581-6423

-주최: 가평마을공동체

-홈페이지: http://www.가평씽씽송어축제.com/

-요금: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

-운영시간: 09: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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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랜드 세일 2020 서울축제



11회째를 맞이하는 2020 코리아그랜드세일(2020 Korea Grand Sale)은 관광, 한류, 쇼핑이 융·복합된 외국인대상관광축제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항공, 숙박, 뷰티, 쇼핑, 엔터테인먼트, 관광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혜택과 통역, 행사 안내, 무료 인터넷/WiFi, 경품 이벤트 등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우수한 상품과 더불어 특색 있는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해보자.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2020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개막한 16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내를 받기 위해 여행자 서비스 센터를 드나들고 있다.



"한국서 쇼핑하세요"…코리아 그랜드 세일 개막

[앵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인 대상 대규모 할인행사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오늘(1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열립니다.

올해로 10번째인데, 관광객 끌어모으기엔 여전히 역부족이란 지적도 없지 않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1, 2, 3!"

카운트다운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이 리본을 잡아당기자 거대한 초대장이 열립니다.

올해로 열 번째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행사 코리아 그랜드 세일 개막식 현장인데 올해는 1,000여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다음달 말까지 행사 참가사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교통과 숙박 할인, 면세점 부가세 환급 등 혜택을 받습니다.

<폴리나 오브렘스카 / 폴란드인 관광객> "우리나라에는 이런 행사가 없어요. 정말 대단한 기회예요. 그리고 (관광지를) 돌아보고 당연히 이 기회를 쓸 거예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 동대문 인근과 인천·김포국제공항에는 '웰컴센터'가 설치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설치된 웰컴센터에는 관광·할인행사 안내소와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됐습니다.

체험존에서는 국내의 세계문화유산을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고 한국산 화장품을 직접 써볼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이 행사로 올린 매출은 1조2,500여억원, 재작년보다 39% 늘었는데 정부는 올해도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경아 /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쇼핑·문화·관광 축제입니다. 행사가 외래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만, 제공 서비스가 미흡하고 웰컴센터에 홍보나 집객요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여전해 행사의 성공 여부는 지켜봐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 방문한 박양우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 설치된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찾아 안전 수칙 및 세정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체계 점검하고 있다. 





상세정보

  • 시작일2020.01.16
  • 종료일2020.02.29
  • 전화번호02-6272-7300
  • 홈페이지https://www.koreagrandsale.co.kr
  •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5길 29
  • 주최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방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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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세빛섬 일루미네이션 빛축제

이번 축제의 주제는 로 금색, 은색의 빛 조형물을 통해 생생한 빛처럼 관객들의 꿈이 생생히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 생생한 빛의 경험으로 꿈을 실현하다 *







반포한강공원과 세빛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세빛섬 내부에 시그니처 조형물인 부엉이를 비롯 △우왕좌왕터널 △천사의유레카 △첫사랑의날개 △토닥토닥파랑새 △하루4cm나무 △심쿵LOVE해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세빛섬 김관문 상무는 “세빛 일루미네이션 빛축제는 시민들이 겨울에도 한강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빛섬에서 사계절의 한강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성티앤씨㈜가 운영하고 있는 세빛섬은 하루 평균 3000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한강문화공간으로 △고품격뷔페 채빛퀴진 △이탈리안레스토랑 이솔라 △키즈카페 핌 △럭셔리요트 골든블루마리나 △수상레저 튜브스터 △컨벤션홀 FIC △캐쥬얼 레스토랑 비스타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돼 있다.





기간
2019.12.01(일)~2020.03.14(토)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
장소
세빛섬
주최
㈜세빛섬





올 겨울 반포한강공원에서 100일간 펼쳐지는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풍성하고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세빛섬 곳곳에 설치하여 겨울철 세빛섬을 찾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트리(세빛 105트리)와 세빛섬을 연결하는 4개의 다리마다 소원, 행복, 행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하게 빛이 난다. 축제 기간동안 세빛섬에서 별빛 은하수 터널, 로맨틱 테라스, 무지개 다리, 황금 가든, 황금빛 ZOOZOO 랜드, 세빛 105 트리(WISH TREE) 등 50여개의 포토존과 포토스팟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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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숲속 놀이터, 야호 인후공원 유아숲 체험원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야호 인후공원 유아숲 체험원은 우리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놀고 뛰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 친화 놀이터입니다. 어떤 체험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저와 함께 둘러보도록 해요!



인후공원 유아숲은 지도에 안골 3길 23-4를 검색하면, 비교적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인후공원에 도착하니 입구에는 전주시 향토문화유산 제6호 전주 류씨 시사재(全州柳氏 時思齋)가 있었는데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니 주차장과 깨끗한 화장실도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안으로 조금만 걸으면 유아숲 체험원 입구와 안내판이 나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기 전에는 안내판을 참조하시고 둘러보세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게 널찍이 조성된 잔디밭에는 큰 정자와 함께 나무로 만든 놀이시설이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잔디광장 옆에서는 주말농장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 피노키오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물고기들이 매달려 입구를 반겨줍니다. 피노키오 숲이라 그런지 앞에는 코가 긴 피노키오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기차모형 통나무는 아이들이 싸우지 않고 여럿이 앉아 놀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놀다가 힘들면 쉴 수도 있고 간식도 먹을 수 있는 장소도 있고 이름 그대로 숲에서 즐길 수 있는 게 많았습니다.

인후공원 유아숲 체험 활동 안전 수칙과 함께 지켜야 할 사항도 꼼꼼히 읽고 체험활동을 하면 아이들이 더욱 다치지 않고 좋을 것 같습니다.



생태 놀이터에는 장작더미, 돌무더기, 곤충 아파트 등이 있습니다. 장작더미 안에는 개미, 풍뎅이, 사슴벌레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돌무더기에는 곤충들이 새와 같은 천적을 피하기 위해 은신처로 쓰이고 있다고 하네요.

곤충 아파트는 말 그대로 여러 곤충들이 사는 곳입니다. 꿀벌, 무당벌레, 애벌레, 범유충, 갑각류 등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유아숲 체험원 안에는 흔들 다리, 구름사다리, 잔가지 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느티나무, 감나무

 

밤나무, 졸참나무

인후공원 유아숲 체험원에는 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무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꽃사과, 산벚나무, 밤나무, 갈참나무, 모과나무, 삼나무, 졸참나무, 느티나무, 감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인후공원 유아숲 체험원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인후공원 유아숲 체험원은 유아교육 시설로 평일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5세~7세의 유아만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됩니다. 주말에는 단체 이용이 금지되어 있다고 하니 이점 참고해주시고 이용해주세요~!

야호 인후공원 유아숲 체험원

이용연령ㅣ유아(5세~7세)

이용시간ㅣ 평일(월~금) 오전10시~오후4시

이용방법ㅣ유아가 참여 할 수 있는 단체 우선 선정

문의ㅣ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 / 산림복지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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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고 계시나요? 부모님의 고민을 덜고 커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곳!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이 지난 2019년 10월 21일 개관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이용방법과 체험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증진을 위한 복합체험형 놀이문화공간입니다. 이용자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으로 국가공인 배리어프리(BF, 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한데요. 아이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린이창의체험관의 운영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안전에 심려를 기울인 시설만큼이나 관리 또한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수시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고, 각 부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시설 이용 설명 및 관리 감독을 하고 있었습니다.

타 지역의 유사 시설과 비교해 보아도 단순히 아이들의 실내놀이시설에 그치지 않고 놀이 안에 과학, 예술, 생활 체험 등이 접목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는 어떠한 유아시설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색비빔밥 나라 (36개월 미만의 놀이공간, 1층)

전주비빔밥을 형상화한 영유아 놀이공간은 다양한 색감을 비빔밥 식재료로 표현함으로써, 색과 식재료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우당탕탕 어드벤처 (1층)

우당탕탕 어드벤처는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등 어린이의 창조성을 키울 수 있는 미래산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 유아뿐 아니라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즐거워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권을 들고 떠나는

어린이 세상 (2층)

<시끌벅적 무지개마을, 왁자지껄 무지개도시, 꿈틀꿈틀 상상계곡, 두근두근 내 친구네집> 총 4개 영역으로 나누어진 2층 공간은 여행을 컨셉으로 운영되는 체험관인데요. 입구에 마련된 우체통에서 여권을 들고 각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스탬프를 찍거나 결과 인쇄 지를 붙여가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의 원리를 이용한 <찰랑찰랑 무지개 하천>, 직접 블록을 싣고 나르며 도르래와 도형을 이해하는 <뚝딱뚝딱 공사장>은 전 연령 아이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은 부스였습니다.



직접 그림을 색칠한 바다생물이 스캔을 통해 스크린 영상에 등장하는 <두근두근 내 친구네 집>은 아이들의 몰입도가 좋고 함께한 두 아이가 가장 신기해하며 참여한 공간이었습니다. 자그마한 통로로 드나드는 출입문은 어두운 공간과 환한 공간을 드나들어 동굴 속 같은 느낌을 주는 흥미를 유발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방학 기간인 1월과 2월에는 <방학놀이터>를 통해 요리, 예술, 과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예술교육 프로젝트> 로 1월부터 4월까지 월 1회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기획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과 안내를 받아 우리 아이들과 겨울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

위치ㅣ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1가 234-5

이용시간ㅣ오전9시~ 오후 6시

휴관일ㅣ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날), 1월 1일, 설/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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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갑자기 다가온 듯 벚꽃이 여기저기 만개한 요즘이죠? 전주에도 전주동물원, 도청 가는 길 등등 벚꽃길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약 10km정도 되는 드라이브코스예요. 관광지로는 알려지지 않아 전주시민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은 명소, 함께 가볼까요?

 


 

▲ 오늘의 추천 벚꽃 드라이브 코스




추천대교에서 아랫길로 빠져나와, 도청쪽이 아닌 그 반대쪽 길이랍니다. 전주천을 오른쪽에 두시고 길을 따라 쭉 따라가시면 되죠.  






처음에 잠깐 큰 길이지만 아파트들이 보이지 않게 되면 곧 좁은 시골길 같은 풍경과 양쪽에 늘어선 벚꽃들이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답니다. 





  

드라이브하는 차들의 행렬을 간간히 볼 수 있답니다. 차 안에서만 보기 아깝다면, 중간중간 차를 댈만한 곳을 찾아 차를 잠깐 댈 수 있어요. 가족, 친구, 연인끼리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이고, 전문가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분도 계셨죠. 하지만 인도가 없는 도로다 보니 조심 하셔야 해요.





 

운전자 오른켠에 전주천을 두고 쭉 가시다보면 더 강폭이 넓은 만경강을 만난답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산뜻하고 게다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벚꽃길이라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봄을 즐길 수 있죠.



 

잠깐 내려 천변으로 내려왔어요. 아이와 함께 벚꽃 드라이브를 떠난지라 아이와 사진도 찍을 겸 내렸지요. 새싹의 초록빛과 분홍빛의 벚꽃이 봄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답니다.



 

좀 천천히 피고, 천천히 지면 좋으련만, 요즈음은 피기 무섭게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쉬워요. 올해는 벚꽃 놓치지 말고 드라이브 떠나보세요! 또 봄비가 내리기 전에요.^^ 



  





조금 더 만개해서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이 길을 지나는 것도 멋질 것 같아요! 



  

조금 더 만개해서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이 길을 전주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니!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찾아 멀리 떠나지 말고 우리 전주에서 즐겨보는 건 어덜까요? 파란 하늘, 맑은 햇살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가도 가도 끝없는 벚꽃길, 시원하고 산뜻한 강바람에 실려오는 봄내음 맡으러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족, 연인과 함께 봄 드라이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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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현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이 노래. 쓰러질듯이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꽃피는 봄과 떼어놓을 수가 없는 곡이지요. 그런데 이 노래가 벚꽃축제에 남자들끼리 갔다가, 벚꽃나무 아래서 연인들이 사랑하는 게 보기 싫어 ‘벚꽃이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만든 노래라는 건 아시나요? 


세상의 봄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때면 저 또한 나이를 잊고 남은 청춘을 만끽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데요. 둘이는 아니지만 꽃 속에 파묻혀 걸어보고 싶고, 앉아 쉬고도 쉽고, 또 가끔 누워도 보고 싶은 전주의 벚꽃 명소를 찾아 떠나봅니다.




바쁜 일상에 짬 내어 걸어보고 싶은 곳, 어린이회관 앞길


 

 

꽃피는 봄, 차를 타고 지나칠 때마다 ‘한번 걸어보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늘 콧노래가 흘러 나왔던 곳이 있습니다. 어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만 아는 명소, 나만 좋아하는 곳’인 줄 알고 있던 허당이기도 하지요.


쨔잔 ~ 바로 이곳은 전주동물원과 전주덕진공원에 인접한 연화마을에서 어린이회관으로 이어진 벚꽃길인데요. 아름드리 벚꽃길만 멋지다는 편견은 금물, 이곳은 수령이 길지 않은 벚꽃나무들이지만 해가 적당히 떴을 때, 또 해가 적당히 내려앉았을 때 빛을 받은 벚꽃의 아름다움은 절정에 달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나!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은가요?  






짝이 아니라 외롭긴 하지만 지나가는 청춘들만 봐도 제 마음이 설레는데요. 왕복 1km의 짧은 길이지만 서로 이야기하고 눈빛을 교환하며 걸다보면 한 시간도 너머 걸리는 길입니다.


무엇보다 점심식사 후 차 한잔과 벚꽃으로 춘곤증을 달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혹시 함께 한 차량이 걱정 되신다면 걱정은 NO! 연화마을 입구 ‘길공원’에 주차 하시면 만사오케이!



  

앉아만 있어도 여기가 봄의 중심! 덕진구청 앞 벚꽃로 


  

전주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일텐데요. 오죽 했으면 길 이름까지 벚꽃로일까요. 오늘 찾은 벚꽃로는 꽃이 좀 이를까 했던 예상과는 달리 이미 만개해 벚꽃비가 날립니다.


오래 전부터 이곳은 주민들이 벚꽃이 필 무렵 축제를 열어 사람들을 불렀고, 그래서인지 벚꽃 핀 밤거리를 감상하기에도 좋아 이미 전주에서는 유명한 곳인데요. 우성타운에서 전주시 보건소 덕진진료소까지 약 200m 정도의 짧은 길이지만 간격을 유지하며 비치된 벤치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봄을 즐기는 모습들이 역력합니다




 

덕진구청과 마주선 채 벚꽃로의 아름다움에 잠시 취해보는데요. 재미있게도 구청에 들린 주민들이 일을 마치고선 그냥 떠나는 이가 없습니다. 모두들 휴대폰을 꺼내 포즈를 취해 보는데요. 가까이로 봄꽃 구경 나온 어르신들, 일 보러 나온 젊은 사람들, 할머니 손에 이끌려 꽃구경 나온 손주까지 벚꽃과 어우러져 정겨운 한때를 보내고 계시네요.


힘들고 지친 그대들이 잠시나마 숨 한번 돌리고 갈 수 있는 곳, 바로 덕진구청 앞 벚꽃로입니다.

 

누워서 벚꽃엔딩 해봤어?, 아중호수 앞 벚꽃쉼터


 

‘대낮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어?’라며 찾아 본 아중호수 앞 벚꽃쉼터. 하지만 오늘 찾아본 그 어느 명소보다 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에 부러울 따름인데요. 


운동 나왔다 잠시 봄을 즐기고 가는 사람들, 봄꽃 구경 나온 어르신들, 친구와 그동안 못다 한 수다로 바쁜 여성분들, 가족끼리 나온 나들이객... 여기저기 자리를 펴고 앉은 모습들과 심지어 벚꽃나무 아래 누워 봄을 즐기는 저 여유까지.

세월이란 게 이런걸까요? 고작 10그루 정도의 벚나무이지만 비바람햇살과 함께 한 고령의 나무들이라 누군가에게 이처럼 깊고 포근한 울타리가 되어 주나봐요.  




 

최근 야경과 걷기 좋은 산책로로 전주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아중호수. 어딜가나 호수 주변엔 벚꽃들이 즐비하긴 하지만 아중호수 아래 이 벚꽃쉼터는 꼭 머물다 가고 싶은 곳이지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 아중호수 수변데크길도 걸어보고 벚꽃쉼터에서 쉬었다 가는 호사! 누려보세요~

  


봄을 대표하는 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벚꽃. 우리나라에서 이름난 길들에 비하면 그 규모는 작지만 조금만 발품을 팔아도 만날 수 있는 벚꽃길이 좋은 길 아닐까요?


낮에 가면 밤에도 가보고 싶고, 작년에 다녀와도 올해 또 가보고 싶은 곳, 전주사람들은 이런 곳을 바로 ‘전주의 벚꽃 명소’라 부른답니다.


꽃이 피면 마치 덩달아 나도 피는 듯한 행복한 착각! 뭐 어때요? 

Everybody, Everyday 청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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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자욱했던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화사하고 싱그러운 벚꽃들로 가득한 요즘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포스팅은 익산에서 이쁜 벚꽃 명소를 추천 해드리려 합니다.



# 익산 배산 벚꽃 대 축제

단순히 먹고 즐기는 익산 벚꽃축제가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수술 및 무연고자 장례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정말 아름다운 벚꽃축제

그 첫 번째 장소는 익산 배산 벚꽃 대 축제 입니다



올 해 제18회를 맞이한 익산 배산 벚꽃 대 축제는

사랑싣은 교통봉사대가 주관하고 익산시, 서동시장 상인회, 금강방송이 협찬합니다.

진행일은 약 10여일로 3월29일 부터

벚꽃이 만개하는 날까지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촬영 갔을 당시엔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 꽃봉우리들만 바라보고 왔는데요~

현재 익산 배산 일대에는 팝콘같은 벚꽃이 아주 활짝 펴 있답니다^^



자, 그럼 이제 익산 배산 벚꽃 대 축제

현장으로 한번 가보실까요~?

입구부터 어르신들의 기대를 한껏 몰은

현수막이 있는데요

“각설이 품바 공연”

화려한 입담으로 많이 웃을 일 없는 요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는 각설이 공연입니다

축제현장 안 쪽에서 작게 자리잡고 진행한다고 해요



익산 배산 벚꽃 대 축제 현장에는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많은 재미가 있어요

각 종 몸에 좋은 약초, 건강기능 식품 등도 판매하고 있고 인간극장 TV에 출연하셨던 사장님이 운영하는 과자집도 있네요~

(가만히 서 있고 안 먹으면 돈 내라는 사장님이 저희들을 웃게 합니다^^)



한 켠에는 재미있게 놀고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도 있습니다.

야구공던지기, 해운의 동전던지기, 풍선터트리기 등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가 되겠네요~!

또한 축제의 꽃은 바로 먹거리죠!

제18회 익산 벚꽃 대 축제는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낮은 물론 밤까지 즐길 수 있도록 안주도 다양 하더라구요.



저와 같은 여성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와 핫도그 등 간식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 남녀노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인 것 같습니다

# 익산 웅포 벚꽃 터널 축제

두번 째로 추천해드릴 익산 벚꽃 축제는 웅포 벚꽃 터널 축제입니다!

웅포면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하는

2019년도에 제5회를 맞이 한 웅포 벚꽃 터널 축제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도로 좌우에 심어진 벚꽃 나무가 터널을 이뤄 낸 모습 같다고 하여 지어진 웅포 벚꽃 터널 축제!

주렁주렁 핀 벚꽃들이 마치 팝콘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올해에는 웅포면 송천리 벚꽃터널 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익산 웅포 벚꽃 터널 축제는 3일간 진행되는데

첫 날은 저녁 행사부터 시작하고 둘째 날은 초청가수도 방문하고

익산시민들의 노래자랑 무대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웅포 벚꽃 터널 축제에도 역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장터인데요~

웅포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서 준비한 먹거리장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제가 맛있게 먹고 온 것은 산들강 블루베리로 만든 호떡입니다~

블루베리로 만든 호떡이라니 참 신기한데요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하죠?

생 블루베리를 호떡 반죽에 갈아 넣어

보라빛으로 물들였네요 ㅎㅎ

웅포 벚꽃 축제에 방문하셔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쫄깃한 블루베리 호떡 맛 보시고 오세요 ^^



웅포면은 13년 처음 도입된 농촌관광사업 등급제에서 전 부문 1등급(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을 받은 우수마을로 금강을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철을 맞은 감자, 블루베리를 수확하여 맛있는 감자전과 블루베리 호떡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자전거를 타고 금강을 따라 달려 보기도 하고 논에 물을 대는 농수로에서 우렁이 등을 잡으며 수중 생태계를 관찰하는 자연학습도 가능하니 벚꽃 축제 외에도 방문하시어 아이들과 좋은 체험학습도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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