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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고 계시나요? 부모님의 고민을 덜고 커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곳!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이 지난 2019년 10월 21일 개관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이용방법과 체험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증진을 위한 복합체험형 놀이문화공간입니다. 이용자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으로 국가공인 배리어프리(BF, 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한데요. 아이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린이창의체험관의 운영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안전에 심려를 기울인 시설만큼이나 관리 또한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수시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고, 각 부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시설 이용 설명 및 관리 감독을 하고 있었습니다.

타 지역의 유사 시설과 비교해 보아도 단순히 아이들의 실내놀이시설에 그치지 않고 놀이 안에 과학, 예술, 생활 체험 등이 접목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는 어떠한 유아시설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색비빔밥 나라 (36개월 미만의 놀이공간, 1층)

전주비빔밥을 형상화한 영유아 놀이공간은 다양한 색감을 비빔밥 식재료로 표현함으로써, 색과 식재료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우당탕탕 어드벤처 (1층)

우당탕탕 어드벤처는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등 어린이의 창조성을 키울 수 있는 미래산업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 유아뿐 아니라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즐거워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권을 들고 떠나는

어린이 세상 (2층)

<시끌벅적 무지개마을, 왁자지껄 무지개도시, 꿈틀꿈틀 상상계곡, 두근두근 내 친구네집> 총 4개 영역으로 나누어진 2층 공간은 여행을 컨셉으로 운영되는 체험관인데요. 입구에 마련된 우체통에서 여권을 들고 각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스탬프를 찍거나 결과 인쇄 지를 붙여가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의 원리를 이용한 <찰랑찰랑 무지개 하천>, 직접 블록을 싣고 나르며 도르래와 도형을 이해하는 <뚝딱뚝딱 공사장>은 전 연령 아이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은 부스였습니다.



직접 그림을 색칠한 바다생물이 스캔을 통해 스크린 영상에 등장하는 <두근두근 내 친구네 집>은 아이들의 몰입도가 좋고 함께한 두 아이가 가장 신기해하며 참여한 공간이었습니다. 자그마한 통로로 드나드는 출입문은 어두운 공간과 환한 공간을 드나들어 동굴 속 같은 느낌을 주는 흥미를 유발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방학 기간인 1월과 2월에는 <방학놀이터>를 통해 요리, 예술, 과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예술교육 프로젝트> 로 1월부터 4월까지 월 1회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기획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과 안내를 받아 우리 아이들과 겨울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

위치ㅣ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1가 234-5

이용시간ㅣ오전9시~ 오후 6시

휴관일ㅣ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날), 1월 1일, 설/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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