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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갑자기 다가온 듯 벚꽃이 여기저기 만개한 요즘이죠? 전주에도 전주동물원, 도청 가는 길 등등 벚꽃길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약 10km정도 되는 드라이브코스예요. 관광지로는 알려지지 않아 전주시민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은 명소, 함께 가볼까요?

 


 

▲ 오늘의 추천 벚꽃 드라이브 코스




추천대교에서 아랫길로 빠져나와, 도청쪽이 아닌 그 반대쪽 길이랍니다. 전주천을 오른쪽에 두시고 길을 따라 쭉 따라가시면 되죠.  






처음에 잠깐 큰 길이지만 아파트들이 보이지 않게 되면 곧 좁은 시골길 같은 풍경과 양쪽에 늘어선 벚꽃들이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답니다. 





  

드라이브하는 차들의 행렬을 간간히 볼 수 있답니다. 차 안에서만 보기 아깝다면, 중간중간 차를 댈만한 곳을 찾아 차를 잠깐 댈 수 있어요. 가족, 친구, 연인끼리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이고, 전문가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분도 계셨죠. 하지만 인도가 없는 도로다 보니 조심 하셔야 해요.





 

운전자 오른켠에 전주천을 두고 쭉 가시다보면 더 강폭이 넓은 만경강을 만난답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산뜻하고 게다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벚꽃길이라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봄을 즐길 수 있죠.



 

잠깐 내려 천변으로 내려왔어요. 아이와 함께 벚꽃 드라이브를 떠난지라 아이와 사진도 찍을 겸 내렸지요. 새싹의 초록빛과 분홍빛의 벚꽃이 봄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답니다.



 

좀 천천히 피고, 천천히 지면 좋으련만, 요즈음은 피기 무섭게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쉬워요. 올해는 벚꽃 놓치지 말고 드라이브 떠나보세요! 또 봄비가 내리기 전에요.^^ 



  





조금 더 만개해서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이 길을 지나는 것도 멋질 것 같아요! 



  

조금 더 만개해서 벚꽃 잎이 바람에 흩날릴 때 이 길을 전주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니!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찾아 멀리 떠나지 말고 우리 전주에서 즐겨보는 건 어덜까요? 파란 하늘, 맑은 햇살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가도 가도 끝없는 벚꽃길, 시원하고 산뜻한 강바람에 실려오는 봄내음 맡으러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족, 연인과 함께 봄 드라이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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