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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전주 박물관 내에 위치한 어린이 박물관이 12월 21일, 새롭게 재개관하였습니다. 국립 전주 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험을 통해 역사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고, 즐거움과 문화의 힘이 생동하는 체험식 박물관입니다.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어린이·가족을 위해 주 중, 주말, 방학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재개관과 동시에 <꼬마선비 납신다>라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입구부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귀여운 토끼 모양 동상과 전시에 걸맞은 꼬마 선비 동상 위치해있습니다. 1층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시민갤러리, 안내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으로 올라가면 진행되고 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편의를 위한 사물함, 안내소와 함께 전시실이 위치해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선비의 살이>, 7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선비의 놀이> 두 가지로 전시장이 나뉘어 있었는데요.




 
 

<선비의 살이>에서는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공간과 더불어 과거 선비들의 생활을 직접 즐겨볼 수 있는 놀이 한마당과 풍류 한마당을 시작으로 사군자 그려보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과거 선비들의 생활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인기 만점일 것 같네요!

 
 

<선비의 놀이>는 초등학교 이하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시였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과거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인데요. 공놀이와 활쏘기 등 가벼운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행하는 어른들도 함께 과거 선비들의 생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전시였는데요.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는 국립 전주 어린이 박물관에서 즐기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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