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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 컨테이너 선별진료소를 통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전주시가 지난 5일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보호를 위해 음압 컨테이너를 설치했다. 이는 방호복을 입고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건강을 보호하고 향후 코로나19 추가 확산에 대비해 신속하고 원활한 검사를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읍압 컨테이너 선별진료소

새롭게 설치된 덕진선별진료소 음압 컨테이너


새롭게 설치된 음압 컨테이너 선별진료소는 내부가 연결된 컨테이너로 역학조사실과 X-Ray실, 2개의 음압채담실, 1개의 상담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컨테이너 선별진료소 내부에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의료진이 지치지 않고 원활하게 진료 및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기존 선별진료소는 음압텐트 형태로 천막재질의 텐트였기 때문에 내부의 열기가 가시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의료진과 의심 환자가 분리되지 않은 공간에서 검사가 진행돼 검사와 소독을 병행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검사 속도도 음압 컨테이너에 비해 더디게 진행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치된 음압 컨테이너 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의심 환자가 분리된 공간에서 검사를 진행하게 돼 신속하고 원활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안전하게 의료행위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음압 컨테이너는 냉·난방기로 인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방호복을 입고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 2. 덕진선별진료소 음압텐트

기존에 사용된 덕진선별진료소 음압텐트


또한 전주시는 음압 컨테이너 뿐 아니라 의심 환자가 대기하는 장소에 차단막을 확장 설치해 의심 환자 간 거리를 두고 검사에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7월 12일 18시 기준, 전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현재 2명)이며, 누적 능동감시자는 총 34명(현재 0명), 누적 자가격리자는 총 2,461명(현재 2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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