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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병대 상륙작전기념관이 있는

원문고개에서 무전 119 안전센터로 바라보면

해안을 끼고 있는 멋진 공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옛날 통영성의 입구 길목인 원문고개는

먼길을 오고가는 길손들이 말을 보살피고

쉬어 가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 아래 보이는 아담한 공원은

무전 해변공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많은 분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무전해변공원은 주변 환경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길을 따라 우측으로는 통영바다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는 모습은

도심 속의 공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구 체육시설이 되어 있는 곳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농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같이 참여하고 싶게 만들며

한편으로 후일 유명한 농구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하여 봅니다.


길을 걷다 보니 도로의 교통표지판이

길게 쭉 늘어선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하는 곳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교통표지판을 잘 이해하여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심 속의 숲이라고 해야 할까요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나왔습니다.

차도와 아파트 담장 사이로 이런 멋진 산책길이

나오다니 걷는것이 즐거워집니다.


숲길엔 철 이른 철죽꽃이 고개를 내밀어

자기를 보아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봄의 기운이 벌써 통영시를 노크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해변쪽 길을 가보니

입구에 숲사이로 난 발바닥 지압길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지압이 될만한 돌들을 조합하여 만든

지압코스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포장된

도시인들은 꼭 한 번씩은 맨발로 걸어주어야 하는

걷기 코스증 하나입니다.



중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힘들면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입니다.

이 길 끝에는 세족장이 있습니다.

여행안내도를 만났는데

이곳이 북신해변공원이라 이름 되어 있습니다.

공연을 위한 대형 무대도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여러가지 문화행사도 자주 열린다고 합니다. 또한 곳곳에 쉴만한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무전해변공원의 바닷가로 산책길을 따라 걷는데

마침 내려오는 석양과 어우러져 멋집니다.

궂이 먼곳을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무전해변공원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도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줍니다.

바닷길로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바다위로 걸어갈 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기 산책로를 걸어보면 마치

바다위를 걷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지금은 문을 열지 않았지만

끝부분에 카페가 있어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에도 좋아 보이는 장소입니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통영 무전해변공원은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가벼운 커피 한잔하기에도

더할 나위없이 좋아보입니다.

아파트단지와 바다사이에 있어

도심숲의 역활을 하고 있는 무전해번공원에서

숲의 향기도 맡으시고 바다의 낭만도 즐길수 있어

좋은 이곳을 여러분도 한번 방문하여 보길 바랍니다.

무전해변공원(북신해변공원)

주소 : 경남 통영시 무전동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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